언론 보도
[신아일보] 빨래방에 카페 더했더니 매출 ‘쑥쑥’…무인카페 매출만 월 200만원↑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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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에 카페 더했더니 매출 ‘쑥쑥’…무인카페 매출만 월 200만원↑

- 추가 수익으로 임대료·공과금 등 매장 유지 비용 커버


탑워시케어 남현점 [제공=탑크리닝업]

탑크리닝업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탑워시케어는 빨래방에 카페를 결합한 멀티샵으로 운영되는 탑워시케어 남현점이 두 업종 간 높은 시너지를 내며 최근 3개월간 무인카페 매출로만 월평균 20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 사당역 근처에 위치한 남현점은 지난 2021년 오픈한 이후 매출과 수익성 모두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며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일반 빨래방에 비해 2~3배 큰 28평 규모의 매장을 셀프빨래방과 무인카페 2개의 공간으로 나눈 대형 멀티샵으로 구성해 무인카페 우수 가맹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남현점 매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무인카페 매출이 매월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6월부터 8월까지 최근 3개월간 월평균 2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평균 885잔, 하루에 30잔 정도의 커피나 음료를 판매한 셈이다.


탑워시케어 남현점 [제공=탑크리닝업]
 
최근 빨래방 업계에서는 같은 브랜드 빨래방이라도 단일매장이냐 복합매장이냐에 따라 매출의 차이가 극명히 나타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멀티샵이나 샵인샵 등 복합매장을 운영할 경우 매장 내 체류 시간이 길어질 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두 업종 간의 잠재 고객으로 이어져 매출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효과가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탁 편의점 프랜차이즈 탑워시케어 남현점 점주는 “빨래방 창업을 고민한다면 공간이 넉넉하고 고객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무인카페를 같이 구성하는 것이 매출과 고객 만족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점주 입장에서는 무인카페로 벌어들이는 추가 수익으로 매월 발생하는 임대료나 공과금 등 매장 유지 비용을 커버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탑워시케어는 매출 극대화가 가능한 차별화된 수익 구조와 전략을 바탕으로, 최근 안중송담점, 덕신점, 강변점 등을 오픈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