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
[머니투데이] 베터라이프, '탑크리닝업 무인세탁함' AMPM워시큐 매장에 설치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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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라이프, '탑크리닝업 무인세탁함' AMPM워시큐 매장에 설치


- 셀프빨래방서 세탁·건조 외 드라이클리닝 등 전문세탁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해져

 

세탁 전문기업 ㈜베터라이프는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를 전개하는 ㈜와스코와 지난 8일 경기 고양시 베터라이프 본사에서 무인세탁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탑크리닝업 무인세탁함/사진제공=베터라이프 탑크리닝업

 

베터라이프의 브랜드 탑크리닝업이 자체 개발한 무인세탁함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어 고객이 시간에 관계없이 비대면으로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는 무인세탁서비스다. 탑크리닝업(세탁전문점), 탑워시케어(셀프빨래방) 매장을 비롯해 지난해 10월 롯데건설과 무인세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과 경기 일부 롯데캐슬, 어바니엘 등 아파트 단지에 무인세탁함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베터라이프는 AMPM워시큐 무인세탁함 도입 첫 매장인 삼송역스칸센점을 시작으로 향후 신규 출점 시 무인세탁서비스 결합 매장을 전국에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AMPM워시큐 셀프빨래방에서 세탁·건조 서비스뿐 아니라 드라이클리닝 등 전문세탁서비스까지 한 번에 간편하게 이용 가능해진다.

 

베터라이프 관계자는 "무인세탁함 도입을 위한 테스트 매장인 삼송역스칸센점은 빨래방과 세탁물 수거·배달을 결합한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 1월 무인세탁서비스 개시 이후 무인세탁함 월평균 매출액은 120만원선이며 올 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빨래방 매장만 운영할 때보다 무인세탁함으로 부가수익을 올릴 수 있어 점주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탑크리닝업은 최근 세탁편의점에 셀프빨래방과 무인카페를 결합해 하나의 매장에서 3가지 매출을 낼 수 있는 '3in1 세탁창업'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5년간 직영점을 통해 아이템 개발과 수익구조 검증을 완료, 안정적인 운영방식이 강점이다.